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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갸름하게 만드는 따라 하기 쉬운 블러셔 테크닉?
요즘은 성형메이크업도 많잖아요..
제가 얼굴형이 갸름하지 않아서
갸름해보이는 화장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블러셔를 하기 전에는 자기 피부에 맞는 블러셔 컬러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동양인의 노란기 도는 피부에는 핑크와 코랄이 어울리고, 피부 톤이 약간 어두운
편이라면 오렌지나 브론즈 컬러가 얼굴에 음영을 생기게 해 입체감이 살아난답니다.
단, 스모키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강한 오렌지를 피하는 것이 좋고, 물광 메이크업에 브론즈
역시 언밸런스한 느낌... 포인트 메이크업이 된다면 누드 톤으로 엷게 음영만 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평범한 얼굴이라면 웃었을 때 톡 튀어나오는 애플 존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둥글려 브러싱하고, 잔여분은 관자놀이를 향해 바르세요.하지만 광대뼈가 유달리 튀어나왔을
때에는 볼 안쪽으로 블러셔를 넣어 시선을 분산시키세요. 관자놀이 쪽으로 컬러를 길게
빼기보다는 볼 중심으로 들어와 귀엽게 표현하면 좋습니다.
각이진 얼굴은 커 보이므로 얼굴 라인 가까이에서 아래쪽으로 발라 음영을 주면 시선이
가운데로 모아져 얼굴이 작아 보입니다.코가 작거나 광대뼈가 전혀 도드라지지 않는 밋밋한
얼굴은 브론즈 톤으로 얼굴에 입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광대뼈 아래쪽부터 귀 부분까지
사선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여러 번 바른 뒤 잔여분은 콧날 양쪽으로 바르세요.
콧대와 이마의 T존 부위에 하이라이트로 마무리하면 음영이 확실하게 생겨 얼굴이 입체적
으로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블러셔를 잘 펴바르지 않으면 블러셔가 치크에 동동 떠서
연지곤지 찍은 것처럼 촌스럽게 보일 수 있으니 주의!!
단지 얼굴의 분위기 변신을 위한다면 블러셔의 위치를 조금 바꾸기만 해도 얼굴이 달라
보인답니다. 볼 윗부분은 소녀처럼 귀여운, 볼 정면은 청순한 인상을 줍니다. 볼의 바깥부분은
우아하고 성숙한 인상을, 아랫부분은 강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블러셔를
조금씩 펴 발라 아이나 립 메이크업보다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것!! 진하게 되었을 경우는
파우더로 눌러 부분적으로 수정하고, 볼을 둥글릴 때 바깥쪽은 약간 짙게 안쪽은 약간 흐리게
해야 자연스럽습니다
No.1 CREATE @create_hair
지금까지 긴머리만 고수했다면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산뜻한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보는 건 어떨까요? 숏커트 혹은 단발 헤어는 의외로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